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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희정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연구소 페미니즘 연구 페미니즘 연구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129 - 172 (44page)
DOI
10.21287/iif.2019.4.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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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17년 대통령선거 기간 중 보도된 신문 텍스트의 동성애 담론의 효과를 주디스 버틀러의 섹슈얼리티 개념과 미셸 푸코의 담론/주체화 개념을 적용하여 해석했다. 2017년 대선 4차 TV토론방송은 한국사회의 동성애 인식이 어떻게 담론화되는지를 보여준 우연한 사건이었다. 당시 정치 이벤트는 그동안 한국에서 대선 의제로서 금기시 되어온 동성애 문제가 금기와 효과를 포괄한 권력, 즉 적극 발언될 담론이나 제한될 담론까지도 포괄하는 지식권력으로 현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토론방송 직후 4대 일간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신문』의 동성애 관련 보도를 입장에 따라 분석한 결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동성애 혐오와 다양한 젠더에 대한 몰이해로 일관했다. 『조선일보』는 동성애 이슈 자체보다, 당시 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폄훼’에 집중했다. 또한 성소수자 이슈에 대해 차이를 보이던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후보의 정치적 갈등을 더욱 부각시켰다. 상대적으로 보도량이 많았던 『동아일보』는 동성애를 ‘갈등적 문제’로 규정하고 군대내 동성 간의 성추행 사건을 군대내 동성애자들이 일으킨 범범 행위로 부각시켰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보도는 동성애 자체를 찬/반이 가능한 논쟁거리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이성애만이 정상이고 동성애는 비정상, 반사회적이라는 담론을 강화시켰고 이는 이성애 외의 성/젠더/섹슈얼리티는 철저하게 배제하는 담론 효과를 낳게 된다.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성소수자 인권을 강조함으로써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제 및 법안의 상정·폐지까지 이끌어가려는 노력을 보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문제제기
2. 동성애 담론과 성정치
3. 동성애 뉴스 담론 분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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