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인성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국제정치논총 제59집 제2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41 - 280 (40page)
DOI
10.14731/kjir.2019.06.59.2.24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미국은 평화헌법, 민주주의, 미일동맹의 제도를 매개로 일본의 전후체제에 관여했고, 아메리카니즘은 전후일본의 주체를 규율하였다. 전후일본의 보수적 주체들은 아메리카니즘을 받아들이면서도 미국에 규율된 전후체제의 모순에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이 글에서는 전후일본의 보수가 미국을 매개로 어떻게 주체화하는지, 보수적 주체가 아메리카니즘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보였는지를 검토한다. 아울러 탈냉전기 일본보수의 탈전후의식에 보이는 탈미국적 경향을 분석한다.
일본의 보수주체들은 안보투쟁 이후 전후체제를 규율하는 미국의 존재를 의식했고 일본인에 내면화된 아메리카니즘을 감지하였다. 그들은 일본이 미일동맹에 안보를 의탁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아메리카니즘이 제공한 산업주의와 민주주의를 받아들였다. 그들은 반미감정을 억제하면서 아메리카니즘에 침윤된 전후체제의 허구에 민감히 반응하였고 아메리카니즘과 심리적 거리를 두었다.
냉전종결 이후 출현한 투쟁적 보수는 전후체제를 전면 부정하게 된다. 탈냉전기 일본의 보수는 ‘미국=근대주의=좌파국가’라는 논리를 제시하면서 반아메리카니즘을 표방하고 전후일본의 자유민주주의(아메리니즘)를 부정한다. 그들은 국가의식과 애국심을 강조하면서 공동체적 국민국가의 형성을 모색한다. 일본 보수주의자들의 탈전후의식에는 탈근대주의(탈아메리카니즘) 이념과 근대국민국가(공동체국가) 구상이 깊숙이 결합되어 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전쟁과 주체화와 미국
Ⅲ. 전후체제, 아메리카니즘, 아메리카화
Ⅳ. 전후체제의 ‘허구’, 보수의 주체화
Ⅴ. 탈미국과 ‘탈전후’ 의식
Ⅵ.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