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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지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61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83 - 103 (21page)
DOI
10.33252/sih.2019.3.6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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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아놀드와 김광섭은 각각 영국의 산업화와 한국의 근대화를 지나오며 개발우선주의의 비판의식 없는 팽창 과정을 지켜본다. 자연과의 조화를 파괴하며 이루어진 기형적 발전은 인간으로 하여금 전통을 저버리게 하였으며 절대적 존재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심신의 안정을 상실도록 한다. 아놀드와 김광석은 「도버 해안」과 「성북동 비둘기」를 통해 모든 유기적 존재들의 지배자로 군림하려 한 인간이 종국엔 성난 자연에 의해 쫓기는 신세가 되어가는 모습을 지적한다.
그러나 두 작가의 작의는 자연에의 굴복이나 전통 문화로의 회귀에 있지 않다. 그들은 인간이 자신 또한 자연의 일부이면서도 문명의 발전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려 하는 이원적 욕망의 존재라는 사실을 견지하고 있기에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는 필요에 따라 이중적일 수밖에 없음을 덧붙인다. 아놀드와 김광섭은 외경의 대상인 자연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상호의존적 관계에 놓여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다면 인간은 소외된 유기체로서 정신적 불구의 삶을 연명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사회 지식층으로서 ‘올바른 진화’를 주창한 그들은 자연과 유기적 관계에 놓인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반성을 촉구하도록 하는 의식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1 「도버 해안」
2.2 「성북동 비둘기」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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