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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명 (부경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72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7 - 47 (41page)
DOI
10.31313/LC.2019.0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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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신경림 시를 대상으로 노장사상을 통한 사회생태주의의 유기론적 특성을 논의했다.
신경림 시에서는 먼저 소국과민의 세계 지향과 자발적 연대가 추출되었다. 신경림 시에서 이차자연인 인간과 일차자연인 자연의 모든 국면은 자발적 생성을 노정하는 유기체이다. 따라서 공동체의 단위는 작아야 하며, 작은 공동체일 때 모든 구성원은 자발적 연대를 노정함으로써 유기체적 상태가 훼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아가 곡신불사의 생성과 숨은 질성의 긍정으로 이어졌다. 그의 시에서 이차자연인 인간과 인간, 일차자연인 다른 종들은 모두 혼돈의 복잡성을 노정하는 가운데 생성하고 소멸하는 유기체적 담지체이다. 인간을 포함한 자연, 생태계는 매 순간 숨은 질서를 담지한 생명체로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만물제동의 전일성과 평등적 관계성의 논의로 이어졌다. 이차자연인 인간과 인간사회, 일차자연으로서의 자연환경이 하나의 전일적 생태계라는 것이다. 그의 시에서는 이차자연으로서의 인간과 인간 사이에 형성된 위계구조가 이차자연인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이는 다시 이차자연과 일차자연 간의 위계구조로 전이된다는 특성이 추출되었다. 그가 볼 때, 생태계 위기에 대한 대안은 무엇보다 각 개체 간에 평등적 관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무위자연의 연속성과 자유자연의 지향이라는 주제로 귀결된다. 신경림 시에서 이차자연인 인간과 일차자연인 자연은 서로의 연속성을 담보하며 유기체적 상태를 노정한다. 이차자연인 인간과 일차자연인 자연은 무위자연의 연속성을 통해 자유자연을 지향하는 유기체라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소국과민의 세계 지향과 자발적 연대
Ⅲ. 곡신불사의 생성과 숨은 질서의 긍정
Ⅳ. 만물제동의 전일성과 평등적 관계성
Ⅴ.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지향성과 변증법적 자유자연
Ⅵ.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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