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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례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97집
발행연도
2019.7
수록면
103 - 123 (21page)
DOI
10.20433/jnkpa.2019.07.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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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언어능력은 가장 경이로운 것임에도 인간은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언어는 인간의 본질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인간의 본질을 바탕으로 인간의 언어능력의 신비가 밝혀져야 한다고 논자는 생각한다. 즉 마음은 무엇인지, 마음은 지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그리고 인간의 지식과 언어는 어떻게 관련되는지를 통해 인간의 언어능력을 이해하는 것이 설득력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새로운 과학으로 탄생한 인지과학이 인간의 언어에 대한 만족할만한 진정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언어는 인간의 본질을 이해함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인공지능의 언어적 한계에서도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없다고 하여 이 문제를 부정하는 것도 불합리한 태도이다. 언어의 본질 문제는 심신의 문제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가질 때에만 그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심신의 문제는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일상적 이해를 반영하는 해법에서 그나마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칸트의 인식론은 심신의 문제나 마음, 지식, 언어의 연관성에 대하여 많은 면에서 일상적 이해를 반영하는 명확한 개념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인식이 이루어지는 메커니즘을 통해 심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지식을 만들어내는지, 그때 마음은 어떤 속성의 것인지, 마음은 범주를 통해 어떻게 대상을 개념화하는지, 그리고 개념을 대상에 어떻게 적용하여 언어를 사용하는지 등에 대한 명확한 개념과 이론체계를 제시해 준다. 한마디로 칸트 인식론은 심신문제와 언어의 문제를 의미 있게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고는 칸트의 인식론을 바탕으로 심신의 문제와 언어의 본질 문제가 어떻게 관련되어 설명되는가를 탐구하고, 칸트의 언어론이 갖는 의의를 살펴볼 것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심신의 상호작용과 마음
Ⅲ. 지식과 언어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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