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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경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41권 제4호(통권 제62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655 - 690 (36page)
DOI
10.33645/cnc.2019.08.4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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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위험에 관한 미디어 언론보도를 위험소통의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현대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각종 재난 재해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자원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두 가지 분석방법을 결합하여 세월호 참사관련 뉴스를 분석하였다.
우선, 주제어 연결망 분석결과, 세월호 참사는 동일한 주제어가 연결망 곳곳에서 다양한 하위 이슈와 결합하여 반복 재생산됨으로써, 세월호 사고가 단일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주제와 접합하면서 연관 이슈로 확산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유사한 사회적 참사들에서 발견되는 보도 패턴과 차이를 보였다. 둘째, 텍스트 분석결과, 위험 관련 피해자 보도는 과학기술담론, 혐오담론과 결합되어 피해자를 시각적으로 대상화하거나, 기술적 문제로 피해자 명예훼손을 회피할 잠재적 위험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여타의 혐오 담론과 결합하여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피해자를 위계적으로 구분하여 특정 피해자를 희생시킴으로써 위험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새로운 갈등 국면을 만들어냄으로써 위험을 은폐하는 기능을 한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에서 위험과 혐오가 하나의 네트워크 형태로 접합과 분절이 연속화되는 “위혐사회”의 징후를 포착하였다. 위혐사회에서 위험은 일상적 혐오와 접합되어 광범위한 일상적 혐오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집단적 폭력으로 전이되므로, 새로운 위험문화에 대응하는 위험소통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목차

1. 서론
2. 연구의 배경
3. 연구문제 및 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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