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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경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55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1 - 3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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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보다 확고하게 존재론에 기반을 두고 『중용中庸』의 중中을 해석하려는 시도다. 여기서 말하는 존재론은 현상학을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이는 다음의 사실을 의미한다. 우리는 중 혹은 성誠을 존재자의 존재로서 자리 매긴다.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부터 자신을 열어 밝히는 현상으로서 이해한다. 이에 따라 이 글에서 『중용』의 중은 이렇게 나타난다. 존재자의 존재인 중은 무정체無定體한 것으로서 유도 무도 아니다. 용庸은 중에 의해 존재하게 된 존재자다. 중의 존재하게 함은 산출이나 제작과 같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발현 안에서 그것을 통해 모든 것을 그 자체로 있도록 하는 존재 사건이다. 중이 발현인 한, 중은 끊임없이 마음으로 모아 그 발현의 장場으로써 자신을 바치는 인간과 함께 속한다. 이 천인합일의 시공간에서 천도인 중도 인간도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것들도 비로소 하나로 어울리며 각자의 본질로 있게 된다. 치중화로 불리는 이 경계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중 자체의 발현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참되게 있는 ‘또 다른 시원’, 치중화에서 구원과 고향을 회상回想한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천도天道로서의 중
3. 인도人道로서의 중
4. 천인합일의 중: 치중화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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