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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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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특수아동학회 특수아동교육연구 특수아동교육연구 제11권 제4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41 - 15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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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신지체 특수학교의 직업평가 실태를 조사ㆍ분석하여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전국 정신지체 특수학교 81개교를 대상으로 직업평가 실시 현황, 담당 인력, 도구, 결과의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사지를 배부하여 66개교에서 조사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조사지를 토대로 한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평가는 분석 대상교 66개교 중 62개교에서 실시하고 있었으며, 중학교 이상의 과정 중에서는 전공과에서 실시율이 가장 높았다. 직업평가 실시 시기는 상급학교 진급사정 시, 중학교와 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별 1회, 학년별 1회, 학기별 1회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으며, 실시 목적으로는 중ㆍ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 학생의 현장실습이나 취업의뢰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 다수 의견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업평가 담당 인력으로 66개교 중 51개교에서 교외 인력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직업평가 담당 인력에 대한 교육이나 연수 또한 학교 밖 외부 기관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직업평가 도구로는 사회성숙도 검사와 KEDI-WISC의 보유율과 사용율이 가장 높았으며, MDS, Valpar Component Work Sample Series 등의 작업표본평가와 상황ㆍ현장평가 등은 사용율과 실시율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넷째, 직업평가 결과는 중ㆍ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 학생의 현장실습이나 취업의뢰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정신지체 특수학교의 효율적인 직업평가를 위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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