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7 - 44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대봉(大峯) 양희지(楊熙止, 1439-1504)의 시에 나타난 정신세계를 고찰한 것이다. 대봉 시의 형식적 특징은, 첫째 당시(唐詩)와 송시(宋詩) 풍을 겸하고 있다. 선경후정(先景後情)의 흥체(興體)와 자신의 생각을 바로 표출하는 부체(賦體)를 겸하고 있다. 둘째 대봉 시의 또 하나의 특징은 시 제목 밑에 자서(自序)를 달아 비교적 상세히 시를 짓게 된 배경을 먼저 서술하고 있다. 내용면에서 보면, 첫째 대봉은 충과 효를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요 실천윤리로 생각하였다. 둘째 유흥을 통한 선비정신의 표출이다. 그의 젊은 시절의 시에서 많이 나타난다. 그가 젊었을 때는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그는 또 지행합일, 언행일치하는 선비가 되고자 하였다. 셋째 그의 시에는 도학(道學)보다는 사장(詞章)이 우위이다. 넷째 그의 시는 비유를 통하여 이상을 표출하고 있다. 그의 이상은 국리민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신출세에 있었다. 다섯째 그의 시를 통해서 보면, 그는 인간의 신뢰와 염치를 중시하였다. 총체적으로 논한다면, 대봉의 정신은 학자들이 지녀야 할 기본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시를 통해 본 그의 정신에는 역사, 문학, 철학 의식이 그다지 나타나지 않는다. 그것은 그의 정신영역이 대동(大同) 세계를 지향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