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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23권 제2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51 - 17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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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유로」는 노자에 대한 현존하는 주석서들 중 가장 오래된 문헌이라는 사료적 가치 외에, 노자를 최초로 황로학의 관점에서 풀이하였다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첫째, 이들은 노자의 추상적인 ‘도’ 개념을 인식 가능한 구체적 대상으로 끌어내린다. 그리고 이처럼 인식 가능한 ‘도’는 한비자의 사상 체계에서 형명법술(刑名法術)의 이론적 근거가 된다. 둘째, 「해로」·「유로」는 노자의 무위사상을 수용하여 현실 정치에 적합한 형태로 개조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법과 같은 제도장치의 활용 그리고 ‘인’(因)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무위(無爲)하되 무불위(無不爲)하는” 제왕 통치술을 확립한다. 셋째, 치신(治身)의 문제와 관련해 인간의 선천적 욕망을 솔직히 인정하며, 동시에 그것을 억제하고 절제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이 과정에서 치신의 문제를 궁극적으로 치국(治國)의 문제로 연계시킨다. 끝으로, 본 논문에서는 「해로」·「유로」에 나타난 이상과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그것이 황로학 연구사에서 지니는 사상사적 의미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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