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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7 - 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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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 이제마는 理氣論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지만, 性情에 관해서는 비교적 자세하게 논하고 있으며 喜怒哀樂의 性情이 病의 주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性情이 구체적으로 身과 직접 연관되어 있다는 그의 주장은 기존 성리학적 사유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기에, 몇 가지 독특한 성질을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우선 그의 四象人(사상체질)의 구분은 음양 원리를 바탕으로 한 性情의 차이로 구분한 것이며, 특히 심과 신의 관계에 있어 심은 특별한 위상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性(性氣)은 耳目鼻口와 情(情氣)은 肺脾肝腎과 관련이 있으며 이목비구는 善을 좋아하고 폐비간신은 惡을 싫어한다. 반면에 臆臍腹과 頭肩腰臀은 요사스럽고 태만하여 수양을 하지 않으면 邪心과 怠行이 드러나는 것으로 정리된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病理는 病症藥理가 아니라 責心·責氣로 해결된다고 보았다. 결국 동무의 수양론은 觀念的이 아니라, 지극히 現實的인 것이다. 다시 말해 수양의 목적과 이유는 궁극적으로 仁義禮智人이 되고 仁聖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지만, 일차적으로는 심신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로 설정된다. 또한 동무의 수양론은 크게 對外的·對內的 접근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먼저 ‘知人(博通과 獨行)’은 수양의 포괄적인 접근으로서 對外的인 것이며, ‘正己(責心과 責氣)’는 수양의 직접적인 방법으로서 對內的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동무의 수양론은 “正己하려면 知人해야 한다”고 하여 ‘知人論’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체질에 따라 수양의 내용과 방법이 달라진다’는 주장은 기존의 획일적인 수양론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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