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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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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세계지역학회 세계지역연구논총 세계지역연구논총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1 - 12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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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에스니시티는 민족에 내재된 초역사적이고 본질적인 정수(essence)로 설명되어 왔다. 하지만 본 논문은 에스니시티가 사회적 경계(boundaries)와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구성되고 있음을 주장하면서, 그 사례로 중국에 연고를 둔 북한주민의 에스니시티를 주목하였다. 중국에서 북한으로 이주한 중국연고자가 경험하는 에스닉 경계(ethnic boundaries)는 다층적이고, 시공간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다시 말해 이들의 에스니시티는 고정불변의 본질이 아니라, 다양한 경계적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구성과 해체를 반복한다. 북한의 국가 건설기를 거치면서 중국연고자에 대한 정치적 배제는 암묵적이고 비가시적인 낙인으로 작동해왔다. 이 시기 이들이 경험해온 에스니시티는 차별과 배제의 경험으로 특징 지워진다. 하지만 북한의 경제난 이후, 북한과 중국의 관계와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이들은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그룹으로 부상하며 ‘중국연고’에 대한 에스니시티의 성격과 특징은 다른 맥락을 띄게 된다. 그러므로 이 글은 북한과 중국의 경계에서 실존하는 에스닉 그룹으로서 중국연고 북한주민의 에스니시티가 북에서 타자화된 종족정체성을 극복함과 동시에 중국에서 에스니시티와 국가정체성의 불일치를 극복하는 이중적 과정에서 구성된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더불어 중국연고 북한주민의 이주 과정에서 재구성되는 에스니시티에 주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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