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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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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73 - 20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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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사띠(Sati, 영어명 Suttee)를 둘러싼 담론(discourse)을 통해 외부의 영국 통치자와 내부의 힌두 바라문엘리트라는 남성의 타자(他者)로 배치되는 근대 힌두여성의 위상을 파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1987년 루쁘 깐와르의 사띠는 인도여성이 무고한 희생자라는 측면과 위대한 힌두의 승리자라는 양분된 논쟁을 촉발했고, 남성과 여성, 제국과 식민, 서양과 동양이 대립되는 역사 속의 인도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알려주었다. 영국지배시에 사띠는 서구식민정책과 지배담론으로 제작되어 인도의 야만적 문화로 규정되었다. 그 과정에서 인도여성은 희생자, 인도남성은 범죄자, 힌두교는 미개한 우상으로 고착되었다. 반면 힌두 근본주의자들은 사띠를 힌두교의 순수한 전통으로 조직하고 신격화시켰다. 사띠담론을 제작한 서구식민지배자들과 힌두근본주의자들 모두 산스끄리뜨 텍스트를 사상적 근거로 활용하였고, 그 전통의 헤게모니를 통해 식민담론과 힌두이데올로기를 강화하였다. 근대의 사띠담론은 서구와 힌두의 남성적 시각에서 논의되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주체인 힌두여성의 고통은 배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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