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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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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8권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17 - 23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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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에 따르면 생명에 대한 외경은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이 다름 아닌 살아 있는 존재라는 그 실존적인 깨달음, 즉 나는 살아 있으며 계속 살고 싶어한다는 그 사실에서 시작된다. 더욱이 우리는 우리와 다름없이 계속 살고 싶어하는 다른 수많은 존재들과 생명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자신이 살고자 하는 의지, 자신의 실질적인 생명을 존중하듯이 타자가 지닌 삶의 의지를 존중해야 한다.슈바이처는 삶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열망으로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주변에서 가장 무시당하는 이들을 치료하는데 헌신코자 풍요로운 삶을 자발적으로 포기했다. 가봉에서 숱한 나병과 이질환자들을 대할 때도 슈바이처는 그들에게 기본적인 농사법, 영양공급, 위생개념 및 글자를 깨우쳐 주면서 자기 존중과 자립심을 북돋아 주려고 노력했다. 때로는 도와주고자 하는 그의 노력에 거세게 반발하는 그들 앞에서도 묵묵히 그들의 생명을 구해 주고자 하는 입장은 늘 변치 않았다. 그는 사람들의 무지와 인간적인 좌절감으로 말미암아 때로는 분노하기도 했지만 그들의 존엄한 개인성을 존중하는 마음은 끊임없었다. 슈바이처는 세상의 가장 외진 구석에 떨어져 사는 특수한 개개인들에게 끓임 없는 존경심을 베풂으로써 우주적인 경외를 실천해 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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