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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1 - 14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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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보사회가 되면서 도시 건축이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색하기 위한 연구의 시도이다. 정보기술로 인해 속도가 빨라지고 이동성의발달로 인해 거리개념이 달라지면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해를 다르게 하도록 만들었다. 속도의 증가로 인한 시간의 축약이 인지적 측면에서 공간의 의미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역동적인 특질을 보여주게 되었다. 속도에 의한 시간 압축은 장소성을 더욱 잃게 만들었고, 공간경계는중요치 않게 되었으며, 이동성은 도시공간에 대한 장소적 인지를 탈구획화했다. 오늘날 도심은 그 역할이나 기능이 변화하였고, 도시생태학적인 면에서도 전통적인 접근방법으로 이해하는 데는 한계를 가지게 되었다. 공간 구조와 장소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과거와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시복합건물의 등장은인간들의 상호작용을 가능하도록 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이전의 쇼핑이나, 이벤트 그리고 테마화 만을 목적으로 하는 장소 이외에 다양한 매개공간을제공함으로써 장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도시복합공간의 매개공간으로서의 장소는 사람들 간에 다양한 활동을 도모하게 되고 상상을 이끌어내는 참여가가능해지게 되면서 장소성을 회복하게 된다. 시간에 의해 압도된 공간이 장소성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도시의 테마화한 복합건물은 우리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되고, 그 곳에서 공간의 구조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더 이상 일시적이고 이행적이며 스쳐지나가는 탈장소적 공간으로서의 도시 들여다보기는 지양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던져준다. 도심의 복합공간을 통해 일부 공간들이 기억의 장소, 체험의 장소가 되면서 장소성을 회복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공간을 일률적으로 이해하는 기존의 시각과 달리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공간에 대한 이해로서 테마화된복합공간을 보고자 한다. 그렇게 될 때 도시공간의 장소성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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