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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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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역사학회 담론201 담론201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3 - 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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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제우는 19세기 조선사회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동학을 창도하였다. 그는 조선사회가 당면한 총체적 위기 중에서도 서양 세력의 침투를 가장 경계하였다. 그리고 흩어진 민심을 통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위기 상황의 해결을 위해 최제우는 새로운 가치관과 질서에 기반을 둔 새로운 공동체의 창설을 필요로 하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그의 종교사상은 ‘위기의 정치사상’이기도 했다. 최제우는 민심을 통합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모든 종교를 포괄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그의 하늘님은 유교의 상제였으며, 천주교의 천주였고, 무교의 하늘님이었으며, 귀신이었다. 최제우는 귀신이야말로 이 모든 신들을 통합할 수 있는 접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주희의 귀신론을 근거로 하여, 우주 만물의 생성과 변화, 그리고 지기로 현현하여 인간과 화합하는 하늘님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주희의 리와 기, 모두가 기로 통합됨으로써 최제우의 하늘님은 주희의 귀신과 결별하게 된다. 19세기 ‘근대적인’ 서구 세력의 침입에 대항하여 최제우가 제시한 대안은, 조선사회의 민중을 새롭게 ‘국민’으로 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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