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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4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1 - 72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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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성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내외법을 여성에게 강요하였던 사회이다. 하지만 동시에 사대부녀와 양천민에게 적용되는 예의 적용기준이 다른 신분제 사회이다. 하지만 내외법의 상징적 요소인 폐면용 복식은 조선후기 이후에는 신분에 관계없이 착용이 확산되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사대부녀, 양천민 여성의 신분에 따른 폐면용 복식 착용의 확산과 동조동기를 연구하였으며, 연구방법은 켈만(kelman)의 사회적 동조동기 분류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대부녀의 폐면용복식 확산 동기는 내면화 과정을 거쳤다. 조선초기와 중기에는 폐면용 복식에 대한 법과 제도가 병행되면서 사대부여성들에게 내외관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조선중기 이후 폐면용 복식 착용은 관습화되어 국가의 제제 없이도 생활화되었다. 폐면용 복식은 사대부녀에게 성리학적 이상으로 최고의 가치규범인 열녀를 상징하는 복식규범으로, 내외법과 함께 내면화 되었다. 둘째, 양천민의 폐면용 복식의 동조동기는 복식모방을 통해 심리적으로라도 사대부녀와 자신을 같다고 여기는 동일시의 과정을 거친다. 조선초기부터 양천민에게 폐면용 복식은 복식금제의 대상으로 사대부 여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복식이 되었다. 조선후기, 말기에는 양천인들이 사대부녀의 폐면용 복식 뿐 아니라 윤리의식인 정절을 모방하여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고자 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처럼 사대부녀와 양천민의 폐면용 복식착용의 확산 현상은 유사하나 동조 동기는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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