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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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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9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91 - 30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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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대두된 새로운 trend인 레드 열풍은 사회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면서 레드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금기시 되어온 붉은색은 기호로써, 확실한 표현과 관습적 대표성을 의미하기도 하며 힘과 에너지를 상징하는데 사용해 오고 있다. 이러한 레드는 공산주의 혁명 등을 표현하고 상징화하는데 사용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심이 붉은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전이되었고 레드 콤플렉스, 적색 공포증이란 용어를 낳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반공, 불조심등 부정적인 뜻에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대국민 화합과 자긍심속에 2002년 월드컵을 치르면서 레드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바뀌었고 레드는 이제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애국심을 느끼게 하며 온 나라를 레드신드롬에 빠져들게 하였다. 이러한 레드 신드롬은 마케팅으로 이어져 붉은색의 상품들이 유통업계를 강타하면서 산업전반에 걸쳐 레드 마케팅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며, 현재까지도 사회전반은 물론 국외에서도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대변할 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 붉은색의 레드 비주얼은 단순한 색채의 차원을 넘어 무미건조하고 수동적이던 국가이미지에서 우리나라를 상징할 만한 국가적 아이덴티티로 인식되었다. 인위적이 아닌 자발적으로 형성된 레드 비주얼의 파워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역동적이고 정열적인 나라라는 긍정적 이미지의 국가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다지는데 힘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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