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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0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11 - 23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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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번역의 底本은, 『蘇軾文集』 (中國古典文學基本叢書, 北京: 中華書局, 1986) 권35, 「論高麗買書利害箚子 三首」이다. (2) 譯註를 붙이는 데 있어 다음과 같은 서적들을 참고하였으나 일일이 附記하지는 않았다. ○ 『中國歷史大辭典 宋史卷』 (上海辭書出版社, 1984). ○ 龔延明, 『宋代官制辭典』 (北京: 中華書局, 1997). ○ 高海夫 主編, 『唐宋八大家文鈔校注集評』 (西安: 三秦出版社, 1998). ○ 成百曉 譯註, 茅坤 編, 『譯註 唐宋八大家文抄: 蘇軾 1』 (서울: 傳統文化硏究會, 2010). ○ 孔凡禮, 『蘇軾年譜』 (北京: 中華書局, 1998) 등. 송대의 대문호 蘇軾(1037∼1101)이 남기고 있는 高麗 관련 論說은 아래와 같다. ① 「論高麗進奉狀」(『蘇軾文集』 권30, 元祐 4년 11월) ② 「論高麗進奉第二狀」(『蘇軾文集』 권30, 元祐 4년 11월) ③ 「乞令高麗僧從泉州歸國狀」(『蘇軾文集』 권30, 元祐 4년 12월) ④ 「乞禁商旅過外國狀」(『蘇軾文集』 권31, 元祐 5년 8월 15일) ⑤ 「論高麗買書利害箚子 三首」(『蘇軾文集』 권35, 元祐 8년 2월) 위의 논설은 모두 元祐 舊法 정치 시기에 작성된 것으로 공히 上奏文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논설 내지 상주문 외에 다음과 같은 글도 남아 있다. ㉠ 「呂公弼招致高麗人」(『蘇軾文集』 권72) ㉡ 「黃寔言高麗通北虜」(『蘇軾文集』 권72) 위의 글 역시 소식의 文集에 수록되어 있으나 ①∼⑤와 달리 筆記의 형식을 띠고 있다. 문장의 길이도 대단히 짧다. ㉠과 ㉡은 『東坡志林』이라는 筆記史料에도 담겨져 있다. 『東坡志林』은 위로는 神宗 元豊 연간(1078∼1085)으로부터 아래로 哲宗 元符 연간(1098∼1100)까지의 정치, 인물, 怪奇, 문학 등에 관련한 사실들을 기록한 저술이다. 이러한 소식의 고려 관련 문장 가운데 여기서는 ⑤ 「論高麗買書利害箚子 三首」에 대해 譯註를 가하고자 한다. ①, ②, ③ 및 ④, ㉠, ㉡에 대해서는 前稿에서 번역 작업을 한 바 있다(『중국사연구』 97, 2015 및 『중국사연구』 98, 2015). ⑤는 哲宗 元祐 8년(1093) 당시 宋에 入貢한 高麗 사신들이 서적의 구매를 요청한 것에 대한 반대의 상주문이다. 고려 사신을 접대하는 館伴使 陳軒 등은 고려의 요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나, 결코 서적의 구매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특히 『冊府元龜』와 역대의 正史, 太學의 勅式 등은 고려에 넘어갈 경우 송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려는 거란의 부용국이고 사실상 그 압박을 무력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니 고려에 송측의 중요 정치적, 군사적 기밀 사항이 담긴 서적이 전해질 경우, 그것은 곧바로 거란에게도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고려 사신에 대한 서적의 금지는 강력하게 금지하고 단속해야만 한다고 상주하고 있다. ⑤ 「論高麗買書利害箚子 三首」에 대해서는 譯註 凡例에 적고 있는 바와 같이 國譯이 시도된 바 있다. 하지만 全文에 대한 번역도 아닐 뿐더러, 역사를 전공하는 학자에 의한 번역이 아닌 까닭에 적지 않은 오류가 산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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