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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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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4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9 - 8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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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독일 문학교수법 이론들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그것들이 김나지움 문학교재와 수업자료에 어떻게 적용되었는가를 고찰하는 데 있다. 문학교수법 이론이 아직 정립되지 않았던 시기인 18, 19세기에 독일의 문학교육은 문예학의 전통에 따라 ‘교양’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독일의 문학교수법 이론은 ‘작품 내재적 해석’ 경향이 강했던 1960년대에 이르러 헤르만 헬머스에 의해 정립되었다. 1970년대에는 ‘비판이론’, ‘수용미학’, ‘소통이론’이 문예학 담론을 주도하였고, 문학교육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수용지향 문학교수법’은 그 하나의 결과물인 셈이다. 1980년대에는 ‘행위 및 생산지향 교수법’이 중요한 문학교육의 방법론으로 자리를 굳혔고, 현재까지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포스트모더니즘 이론의 영향으로 문학교육에서도 ‘포스트모더니즘적 교수법’이 주장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문예학 담론들은 ‘상호텍스트성’, ‘상호매체성’, ‘상호문화성’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이 경향은 문학교수법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그것의 적용에서도 나타나는데, 이를 독일 김나지움 문학교재들과 수업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째, 텍스트들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는 ‘상호텍스트성’ 개념은 최근에 중요한 ‘교수법적 요구’로 받아들여졌다. 둘째, 매체들 간의 역동적인 관계에 주목하는 ‘상호매체성’ 개념은 특히 ‘문학작품의 영화화’를 문학수업의 주요 대상으로 다루게 하는 데 기여하였다. 셋째, ‘상호문화성’ 개념은 문학수업에서 상호문화적 시각이 내재되어 있는 고전문학에 주목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의 ‘타자성’이 갖는 효소적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는 관점을 제공하였다. 결국 이 논문은 문학교수법 이론의 전개와 그것의 적용에 초점을 맞춰 독일 문학교육의 역사를 통시적으로 살펴보았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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