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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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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5 - 29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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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역사 속의 애국적 인물을 현대적인 의미로 되살려 그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방안으로서 문화화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여기서의 문화화란 기억하고 기념하는 그 자체의 시간을 동시적으로 공유하는 의미를 함유하는 것이기도 하다.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시간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현대에서 끊임없이 되돌아봐야 할 우리의 소중한 기억이다.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는 여전히 살아 있다. 물론 여기서의 기억은 다층적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역사 속의 인물들은 수없이 많은 기준에 의해서 나누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른 기억이 구유된다. 특히 애국적 인물들에 대한 현대성을 띤 문화화의 새로운 방향을 수립하는 일은 언제나 나라의 중요한 과제였다. 그만큼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었고, 실현되었다. 그럼에도 시간의 흐름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문화의 변화는 그 하나의 시점과 방안에 머물게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글은 여러 나라의 문헌을 살피고, 웹 사이트를 방문해 현재의 모습을 헤아려 보고자 했다. 이 같은 작업은 만들어진 기록을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우리의 가치 있는 발걸음이 미래의 거울이 되게 하여 현재라는 시간 또한 역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순환적 모습을 상정하는 일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역사 속에서 존재한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역사는 문화 콘텐츠의 보고이다. 역설적으로 문화란 늘 역사적인 인물에 의해 재생되었고, 현대는 디지털 세계 속에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그것을 보존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 문화 콘텐츠라는 말은 문화적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 중심에는 역사와 사람들이 있다. 역사는 시대가 배경이 된 인물의 무대였다. 주인공은 시대상을 드러내고, 문화를 만들어 냈다. 문화화는 현대가 그들을 기억하는 방식이다. 역사와 인물은 우리 삶을 있게 하고, 윤택하게 하는 콘텐츠로 문화를 이루는 두 가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애국적 인물과 사적은 그 정신과 성취를 촉진케 하는 두 가지 중요한 축이다. 이를 통해 문화적 재현으로서 콘텐츠의 발견을 선도하는 축제와 함께 많은 기념관이 여러 지역에서 운영되고 적지 않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등장하는 애국적 인물이야말로 더 큰 호기심과 관심을 촉발시킬 수 있다. 이글이 역사 속에서 애국적 인물을 발견하고, 역사와 인물이 함께 하는 문화화의 내용을 개발하는 의미를 검토해 앞으로의 방향 설정을 위한 작은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역사와 애국적인 인물은 콘텐츠 개발의 원천이다. 오래도록 기억하며 기리는 역사의 인물이란 곧 우리가 보여주는 문화화의 재해석에도 살아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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