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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5 - 5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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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俗離山 題詠詩의 美學」을 주제로 하였다. 명산 속리산 주변을 題詠한 한시를 찾아 그 특성을 고찰 하여 그 정서의 미학에 접근해 가고자 하는 문제 제기에 의거하여 俗離山의 詩文學的 背景을 여러 시인 묵객의 俗離山 周遊記를 토대로 그 형성 배경에 접근하였다. 이를 토대로 본론에서는 俗離山 題詠詩의 內容美學을 1. 目觀의 山水美, 2. 心觀의 淨土美로 나누어 고찰하였고, 끝으로 俗離山 題詠詩의 美的 特質을 目觀의 山水美를 幽興의 詩的 特質로, 心觀의 淨土美를 酣興의 詩的 特質로 밝혀 내었다. 俗離山 題詠은 눈으로 보는 산수자연미를 幽興으로 제영하고, 동시에 마음으로 바라보는 면모로도 잘 승화 시켜 心觀을 통한 酣興의 제영을 하였다는 면모가 본 제영시의 미적 특질이라 하겠다. 目觀의 山水美에서는 유감없이 광활한 산수자연미를 사실적을 표현하였다. 東晋때 山陰에 살고 있던 王徽之가 剡溪의 戴安道를 찾아 ‘乘興而行 興盡而返’을 하였듯이 많은 시인 묵객에게 저절로 감흥을 일으키는 속리산 명승지 이다. 이에 물소리에 귀 씻고 산 빛에 눈 씻어 낼 것 같은 수려한 俗離山이 가지고 있는 山水美를 幽興의 미적 특질로 잘 시화하였다. 또한 속리산의 제영물로 法主寺는 신라시대에 처음 法燈을 밝혀 기나긴 세월 동안 사찰 안팎의 수 많은 유물과 유적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미륵신앙의 요람지인 龍華三會說法道場이다. 이에 心眼을 열어주는 淸淨 佛身으로 淨土安樂地의 터전이라 하겠다. 이러한 명승지를 단순히 눈으로만 주유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의 성지 용화도량의 불국정토임을 心觀을 통하여 그 제영의 특질을 酣興으로 살려 냈다는 것이 俗離山 題詠詩의 美的 特質의 다른 한 면모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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