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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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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49 - 16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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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균관의 교관이 되거나 총책임자인 대사성이 된다고 하는 것은 사표가 될 만한 자질과 덕행 및 학문적 실력을 갖춘 자라고 할 수 있다. 교관이나 총책임자는 오늘날로 말하자면 대학교수와 총장인 것이다. 성균관 대사성까지 역임한 우수한 교관들은 󰡔실록󰡕을 통해 모두 13명으로 파악되었다. 성균관 대사성을 4차례 역임한 조용과 유백순, 대사성보다는 교관으로 오래 재직했었던 윤상, 관중3김으로 유명한 김반과 김말, 그리고 나름대로 평판이 좋았던 김신민, 과거에 다섯 번 급제한 경력을 갖추었던 이육, 성품이 청렴하고 겸손하기로 유명했었던 노자형, 훌륭한 인품 때문에 유생들이 많이 성균관에 거관했었던 유숭조, 성균관 경영책임자로 이름을 날린 김세필, 대사성을 다섯 번이나 제수 받았던 윤탁, 학문과 덕행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판을 받은 김식, 기록적으로 대사성을 8회나 제수 받았던 조명정 등이 그 특별한 이름을 남겼다. 이들은 각각 성균관 생원 200 여명이 국왕에게 상서하여 스승으로 청함을 받아 대사성이 된 경우, 죽었을 때 관곽과 종이 70권 및 부의(賻儀)를 보내 후히 장례를 치르게 한 경우, 많은 학자들이 스승으로 받들었던 경우, 성균관에 오래 재직하면서 인품이나 스승으로서의 자질과 함께 경학에도 능통하고 잘 가르쳤다는 스승들, 봉조청으로 차출되었지만 유생들에 의해 다시 성균관으로 복귀 청원이 나타났었던 경우, 성품이 강직하고 분명해 오히려 해이해진 유생들은 싫어하고 제대로 양심을 갖춘 다른 이들은 모두 좋아했다는 경우, 교육에 이어 학문적 성과도 많이 냈던 경우, 전반적으로 면학분위기가 좋아 유생들이 성균관에 많이 거관하였던 경우, 유생들이 흠모하는 학문과 덕행의 두 가지를 다 잘 갖추었다는 경우, 유생들을 잘 가르치고 면학시켰다고 하여 국왕으로부터 특별히 호피를 하사 받기도 한 경우 등에 해당되는 데, 모두 하나 같이 성균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매우 지대하였던 사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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