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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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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5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81 - 10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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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이현주의 󰡔웃음의 총󰡕과 󰡔알게 뭐야󰡕를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 외부의 강압적 질서에 저항한 아동문학적 사유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찾는 데에 있다. 이현주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동서사문학을 창작해 왔으며, 그의 초기 작품들은 현재에도 교과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읽히고 있지만, 그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현주는 ‘생명’에 대한 사유를 통해,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시대별로 다르게 읽고 해석, 적용할 수 있는 텍스트를 생산해왔다. 그의 초기 작품집인 󰡔웃음의 총󰡕과 󰡔알게 뭐야󰡕에는 당대의 현실에 대한 분명한 비판의식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이데올로기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비판으로 나타난다. 즉, 󰡔웃음의 총󰡕과 󰡔알게 뭐야󰡕에는 억압적인 정치․경제․사회적 현실에서 이분법적인 이데올로기를 강요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작가는 이에 대한 대응방식으로 강요된 선택에 대해 ‘하지 않음’을 통해 행동함, 그리고 법과 규범 이전에 먼저 존재하는 ‘벌거벗은 생명’으로 존재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강압적이고 이분법적인, 그리고 일방적인 이데올로기에 대해 아동이 아동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새로운 세계, 곧 잠재성의 공간을 여는 일임을 역설한다. 더불어 이 텍스트들은 인간 근원의 ‘생명’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독자들이 그들의 현재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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