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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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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46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69 - 3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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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존의 경전 내용 중에 특정 구절만을 선택하여 수록한 찬집형태의 저술은 해당 시대의 사회적 고민과 그에 대한 종교적 해법을 담고 있으리라는 가설에서 출발한다. 겐신이 찬술한 󰡔往生要集󰡕의 첫 장은 바로 ‘지옥도’이다. 이는 당시 사람들에게 정토의 환희보다는 지옥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환기시키고자 했던 의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往生要集󰡕 「厭離穢土」편 ‘지옥도’의 내용 중에서 가장 많이 근거하고 있는 경전이 바로 󰡔정법념처경󰡕이다. 겐신은 인간의 보편적 악업과 종교인으로서의 금계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정법념처경󰡕의 업인 중에서 10세기 말 일본 중세사회의 문제와 직결되는 것들을 골라 󰡔왕생요집󰡕에 수록한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합지옥(合地獄)’편에서는 성윤리와 연관되는 죄업과 그에 따른 지옥의 고통을 설하고 있다. 그는 주로 性적인 문제와 직결되는 합지옥의 업인 중 유독 동성애와 연관된 부분만을 골라 편집한 것이다. 이는 종교지도자가 기존의 경전들에서 추출한 사상을 새 경전에 집약하여 옮길 때에 그가 속한 당시 현실사회의 시의적 고민을 반영하는 한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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