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46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07 - 334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행은 신체와 정신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것을 수행의 방법으로 삼는다. 그렇기에 고행 수행(tapas)에서는 음식과 관련하여서는 극단적 소식(小食)이나 단식(斷食)을 채택한다. 그러나 요가는 이 고행주의를 받아들여 영적으로 승화시켜서 자기초월을 지향하였다. 요가전통 내에서도 이 고행주의의 핵심 원리인 ‘열의 발생’을 충실히 받아들인 수행체계는 하타 요가(Haṭha Yoga)이다. 이 요가는 신체를 수행의 중요한 도구로 삼기에 음식과 식사법에 대한 규정이 자세하다. 그리고 스와라 요가(Svara Yoga)에서는 이 요가의 식사법을 부분적으로 발전시킨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 두 수행 체계의 식사법에 대해 고찰했다. 하타 요가에서는 기본적으로 절식(mitāhāra)을 권한다. 구체적으로는 위장의 1/2을 음식물로, 1/4은 물로, 나머지 1/4은 공기로 채우라고 한다. 이는 아유르베다(Āyurveda)와 현대 건강의학에서 권하는 양 즉 위장의 3/4, 배불리 먹는 양의 70%-80%에 비해 적은 양이다. 단, 하루 한 끼 식사나 단식 등과 같은 것은 몸을 괴롭히는 행위이기에 피하라고 한다. 그리고 정오와 저녁에 식사를 하고 식사 간 간격은 3시간 이상으로 하며 식사 시에는 신성이 깃든 신체를 가진 자신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마음을 가지라고 한다. 하타 요가와 스와라 요가는 공통적으로 핑갈라 나디(piṅgalā nāḍī)가 흐를 때 식사를 하라고 권한다. 스와라 요가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각 나디(nāḍī)별로 먹거나 피해야 할 음식의 종류를 제시한다. 태양 나디가 작용하고 있을 때는 단맛 음식, 유제품류, 찬 성질의 음식을 먹고, 달 나디가 작용하고 있을 때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야채를 먹어야 한다. 반대로 먹게 되면 질병이 발생한다. 이러한 식사법은 나디의 속성과 상반되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잡는다는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