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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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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54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69 - 29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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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리학계에서는 불교의 자비에 기반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료 효과를 입증하면서 자비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심리학 내에서는 자비를 증진하기 위한 개입방법으로 자비명상이 치료적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자신에게도 우호적인 태도를 함양하는 자기자비가 자존감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으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기자비가 불교의 무아와 자타불이의 사상과 모순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는데, 자비가 치료적으로 활용되는 과정에서 본래의 의미가 변색되지 않은 채 건강하고 진정한 자비로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불교의 철학적 바탕과 심리학적 방법론 사이의 활발한 학제적 접근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불교와 심리학의 관점에서 각각 자비를 조망해보고, 건강한 자비란 무엇인지 고찰함으로써 향후 자비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자비의 불교적 정의와 자리이타(自利利他), 자타불이(自他不二), 삼연자비(三緣慈悲)와 같은 자비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진정한 자비의 측면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자비와 유사한 듯 보이지만 진정하고 건강한 자비가 아닌 유사 자비(pseudo-compassion)의 양상으로 자기애적 자비와 반동형성적 자비, 결핍과 희생에 기반한 자비, 슬픔에 압도된 자비를 제언하였다. 건강한 자비가 갖추어야 할 특성으로 상호연결성과 지혜, 평정심에 기반한 자비, 상호치유 과정으로서의 자비를 제안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자비를 함양하기 위한 방편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향후 불교와 심리학의 학제적 접근이 더욱 활발해진다면, 자비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자비 실천을 위한 함양방법이 더욱 체계적으로 제시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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