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논총 인문논총 제73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23 - 457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글의 목적은 1716년 티베트에 진입한 서양의 예수회 선교사 아폴리토 데시데리(Ippolito Desideri, 1684-1733)의 현지 경험과 기록을 추적하여, 오늘날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티베트의 단편적인 지식과 이미지들에 다른 시각과 견해를 주기 위함이다. 18세기는 서구인들에게 중국 안의 티베트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고 전파되던 시기로 볼 수 있다. 그 전파의 주역들은 상인, 선교사, 동양학자, 지리학자, 식물학자들인데 저마다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티베트에 진입하였다. 이 중 천주교 선교사들의 활약은 티베트를 유럽에 알리는데 있어서 큰 공헌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데시데리는 이탈리아 최초로 티베트 라싸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예수회 선교사다. 그는 1712년 9월 27일, 로마를 떠나 1716년 3월 18일 티베트의 수도 라싸(拉薩)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5년 동안 선교활동을 펼쳤는데 이때 몽골 준가르(准格尔)의 침입(1717년)과 전쟁을 경험하기도 했다. 때문에 그의 선교 활동은 어려움을 겼었으나 오히려 그는 현지에서 티베트 문화와 종교를 철저히 연구했다. 그의 기록은 당시 티베트 최대 불교종파인 황교(겔룩파, 黃敎)사원 써라스(色拉寺)에 거주하면서 티베트어와 불교경전을 라마승들과 같이 학습한 덕분에 역대 서양 선교사들 중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었다. 본문은 티베트에 대한 그의 경험과 관찰 그리고 현지 고위인사(왕과 고승활불)들과의 접촉을 통해서 드러난 18세기 티베트의 초기형태를 살펴볼 것이다. 즉 당시 구축하고 있었던 티베트의 전반적인 인문학적 풍토와 대외적인 관계를 엿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주제가 목적으로 하는 18세기 서양인의 눈에 비친 티베트의 실상을 추적하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