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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43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77 - 29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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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동양 사상을 바탕으로 서양의 환대 담론을 검토하는 것이다. 환대 개념은 현대 서양 철학에서 중요한 화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리다에 의해 제기된 ‘무조건적 환대’ 개념은 제한적 환대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환대가 나아가야할 이상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무조건적 환대의 의미는 칸트가 제시한 체제내의 제한적 환대, 즉 관용의 실천보다 더욱 근원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동양 사상에서 무조건적 환대에 비견할 만한 것으로는 서(恕) 개념이 있다. 그러나 서에 관한 기존의 논의는 관용의 차원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서를 용인, 포용, 인내 등의 덕목으로 정의하여 서의 근원적인 의미를 담지 못하는 한계를 보인다. 그 결과 더 이상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서의 행위자는 관용의 주체와는 달리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는 반성적 자아를 전제한 개념이다. 따라서 서의 속성이자 덕목인 관용을 서와 동일한 지위로 논의하는 것은 범주의 착오이며, 반성적 주체를 외면하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 아래 본 연구에서는 왕양명의 수양론과 진성측달(眞誠惻怛) 개념을 통해 서가 동양적 환대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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