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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31 - 15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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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15세기 국어 자료인 석보상절과 고려시대 석독구결 자료를 중심으로 중세국어의 격조사 생략 양상을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고찰하는 데 있다. 화자의 직관에 의존하거나 일부의 용례를 중심으로 조사의 생략을 기술해 왔던 기존의 연구를 반성하고 격조사의 생략 현상을 정확하게 살펴보기 위해 문자열 검색 공개 프로그램인 hgrep97을 이용하여 생략 현상을 고찰하였다. 분석한 결과에 따라 격조사의 생략 빈도를 살펴보면, 15세기 국어의 경우는 목적격 조사(55.2%)>주격 조사(17.4%)>접속 조사(15.7%)>관형격 조사(9.1%)>부사격 조사(2.6%)의 순서가 되며, 고려시대의 경우는 주격 조사(47.6%)>목적격 조사(36.4%)>접속 조사(9.3%)>관형격 조사(3.8%)>부사격 조사(2.9%)의 순서가 된다. 따라서 15세기와 고려시대 모두 주격 조사나 목적격 조사의 생략이 부사격 조사의 생략보다 빈번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주격 조사가 빈번하게 생략되는 경우의 환경을 살펴보면 15세기와 고려시대 모두 존재동사 구문과 상태동사 구문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15세기 국어와 고려시대는 격조사가 생략되는 양상에 있어 차이점을 나타내기도 했다. ‘다다, 아니다’의 경우 15세기 국어에서는 ‘NP2' 논항에 격조사가 실현되었으나, 고려시대 석독 구결에서는 ‘NP2’ 논항에 격조사가 생략된 형태로만 실현되었다. ‘삼다’의 경우 15세기 국어에서는 ‘NP1을 NP2를 삼다’와 ‘NP1로 NP2를 삼다’ 구조가 모두 실현되는 데 반해 고려시대 석독 구결에서는 ‘NP1을 NP2를 삼다’의 구성은 실현되지 않았다. 그리고 ‘니르다’의 경우 고려시대 석독구결에서는 ‘NP1에 니르다’로 부사격 조사가 생략되지 않았으나 15세기 국어에서는 ‘NP1 니르다’로 생략되는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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