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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375 - 39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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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는 18세기 서울근교 안산에 거주하면서, 민생의 안정을 위하여 實用과 實證의 학풍을 창도한 성호 이익의 경세사상의 일면을 살펴본 것이다. 성호는 상품유통경제가 활발한 18세기의 역사적 상황에서 다른 실학자와는 달리 화폐 사용의 폐해를 지적하고, 실질화폐인 米布를 사용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는 민의 생존을 위한 근거로서 재화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연암그룹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상업발전을 도모하지 않았던 성호의 재화관에 기인한다. 그의 경세사상의 특징은 중농주의에 의해 실현하고자 하는 점이다. 즉, 중농주의에 의해 이상적인 농촌질서와 국가체제가 유지될 수 있다고 상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백성의 생산을 향상시켜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민생이 안정되면 국용도 풍족해져 국가체제는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가정이다. 이런 가설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성호는 ‘務農’ ‘尙儉’ ‘禁奪’을 강조하였다. 성호는 진정한 민생의 안정을 위해서는 중농주의에 의한 실질적인 생산의 향상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유교적 가치관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예법사회의 구축을 강조하였다. 이런 그의 이상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고리대금업과 같은 기생적인 영리활동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성호는 보장수단으로서의 화폐 기능을 부정하고, 인간의 생존을 위해 입는 것 먹는 것이야말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참다운 재화’라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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