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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31권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49 - 48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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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훈춘 대황구에서 건립한 북일학교는 독립군양성을 위해 나자구 동림무관학교의 전통과 대황구 동창학교의 기반을 통합적으로 발전시킨 민족교육기관이자 독립군양성기관으로, 독립군양성, 민족주의 함양, 기독교주의 등을 교육 이념으로 내세웠다. 대황구는 교통이 불편하여 중국 지방 당국의 영향력도 상대적으로 덜 미치는 곳이었으나, 러시아의 연해주와 인접한 지리적 조건 때문에 북간도와 연해주를 잇는 독립운동의 통로로 적당한 곳이었으며, 일찍부터 한인들이 이주하면서 한인사회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일찍부터 이동휘와 동지적 관계를 맺고 있던 대황구 社長 양하구 등이 적극적으로 이동휘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나자구 동림무관학교와 대황구 동창학교를 통합한 북일학교가 새롭게 탄생하였다. 건학 초기에는 이동휘를 따르며 간민회, 동제회, 결사대, 동림무관학교 등에서 다년간 독립운동을 펼친 30대 인사들이 주로 교원을 맡았으나, 이들이 이동휘를 따라 연해주로 떠난 뒤에는 훈춘 또는 대황구 출신들이 교원으로 충원되면서 훈춘지역 독립운동을 주도해 나갔다. 북일학교 구성원들은 3ㆍ13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훈춘 영사분관을 무력으로 공격할 계획을 세우면서 독립군적 투쟁으로 전환해 갔다. 교원과 학생들이 훈춘 군무부, 철혈광복단, 한민회, 최진동의 대한독군부,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등 북간도 독립군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북일학교는 명실공히 독립군 산실로 역할하였다. 특히 훈춘국민의회의 결사대 및 홍범도의 대한독립군 성립에 이들 북일학교 구성원은 굳건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북일학교 구성원들이 무장투쟁의 전면에 나서기까지는 1914년 동림무관학교 이래 오랫동안 축적한 역량에서 가능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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