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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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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23 - 45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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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근대적 아동 개념과 차별화되는 근대적 아동 개념의 탄생과정을 살펴 尹東柱가 시를 창작하던 시대의 아동문학적 경향과 그의 시에 나타난 아동상이 맺는 관계를 시적 형상화 방식의 측면에서 살펴본 작업이다. 尹東柱 시의 ‘아동’은 크게 퍼소나와 언술대상으로 나뉘어 형상화되는데, 전자가 화자로 등장하는 아동으로 특징지어진다면 후자는 성인 화자와 분리된 언술대상인 아동의 순수성에서 비롯된 역설적 비애를 보여준다. 尹東柱의 시에 나타난 ‘아동’의 순진무구함은 역설적으로 시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드러내며 1930년대의 식민지 상황 속에서 尹東柱가 시를 통해 구현해낸 시대에 대한 인식, 응전방식을 내포하게 된다. 이는 어린이지를 포함한 당시 아동문학이 갖던 계몽적 특성과 결부된 것으로, 개별 민족의 특수한 경험이 ‘아동’으로 형상화되면서 고통의 상황과 극복에 대한 희망과 같은 보편적 주제를 함의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퍼소나와 언술대상으로 형상화된 尹東柱 시의 ‘아동’은 순수성과 비판적 시대인식의 결합이라는 상반된 성격의 두 요소를 응축적으로 시화한 것으로 일제 시대 우리 민족이 처한 모순적 상황의 인식과 그에 대한 응전의 자세를 표현하는 식민지기 ‘동시’의 한 특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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