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6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09 - 252 (4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세기 조선의 洪景來亂과 淸의 八卦敎亂을 비교함으로써, 홍경래난의 정치적 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두 반란은 조선과 淸의 전통사회의 마지막 단계에 일어난, 조직적이고 통일적인 활동으로 국가 권력을 타도하려 한 최대 규모의 민중반란으로서, 두 나라 민중운동의 전통을 담고 있었다. 八卦敎亂 최고지도자들의 사회 계층적 성격이 균질했던 것에 비해, 홍경래난의 최고지휘부는 하층민 출신의 지식인이 중심을 이루면서도 토착 엘리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한데 어울린 통합력을 보였다. 특히 최고지휘자들은 일반참여자들과 운명을 함께하였다. 종교반란인 八卦敎亂에 비교할 때 홍경래난에서 종교적 이념이 수행한 몫은 크지 않았으며 참여자 동원 등 반란의 수행은 현실 사회의 논리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한 홍경래난 참가자들의 배타성과 폭력성이 매우 낮았다. 終末論이 없었던 것이 근본적인 이유이겠지만, 주도자들이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로 구성됨으로써 반란 참여자들이 높은 수준의 통합성을 이루었던 점도 그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계층 통합성, 현실성, 비폭력성 등 홍경래난의 특성들이 한국사나 조선후기사에서 지니는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비교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