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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9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1 - 11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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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년 綾陽君이 光海君을 폐위하고 스스로 왕위에 오른 이후부터 그 이듬해까지 조선은 두 차례에 걸쳐 중국에 사신단을 파견하여 책봉을 주청했는데, 그 과정에서 풍부한 사행 문헌들을 남겼다. 이 두 차례의 사행 과정에서 제출된 사행 문헌은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았으나, 관련 연구들은 다소 단순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첫째, 조공체계를 식민화로 인식함으로써, 조선과 중국 간의 소원해진 관계에만 초점을 맞추었을 뿐, 양자 간의 복잡한 유대관계를 보지 못하였다. 둘째, 종주국인 明朝의 도의적 사명감을 무시한 채, 명이 조선의 책봉을 반대한 것에 대해서만 요동지역 정세의 심각성과 조선의 중요한 전략적 지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하였다. 셋째, 중국 정치의 부패를 비판할 뿐, 그 속의 정치적 균형과 모략을 읽지 못하였다. 넷째, 중국 사회의 타락한 면만 보았을 뿐, 그 이면의 사회적 정신과 활력을 보지 못하였다. 본고는 조선 인조의 책봉 사안을 중심으로 1623・1624년 중국 정치의 理想과 現實의 충돌 및 타협, 국가 권력・皇權・관료 권력・小吏 권력 간의 투쟁, 명조의 행정 운영 방식과 文牘主義에 대해 고찰하고 조선 사신들의 외교적 노력과 정보 취득 방식, 事機를 이용한 관계전략과 예물 전술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1623・1624년 중국 정치의 곤경과 고질병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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