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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한국문화연구 한국문화연구 제34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1 - 24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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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현대성 담론은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논의되어 왔지만, 정작 “현대성을 이룩한 동양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해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 글에서는 원문자(元文子, 1944- )의 작품 세계를 고찰하여 그 해답을 찾고자 했다. 원문자는 동양화 작가로 입문한 1960년대부터 지필묵으로 표현 가능한 모든 기법을 탐구했다.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길상과 기복의 표상이었던 진채 화조화의 원형을 계승하고, 이를 사생 몰골의 수묵 담채로 전환하여 일상성이 가미된 소경화조화를 제작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발묵과 담채, 선염을 바탕으로 형태를 점차 간략화했고 1989년부터 닥종이를 활용한 한지 부조 작업을 시도했으며 2000년대에는 균질한 입자의 반입체 수묵 추상화를 발표했다. 원문자가 평생 실험한 ‘한국화의 현대성’의 근간은 바로 지필묵이다. 그는 서양화의 재료와 구별되는 한지, 모필, 먹, 채색 안료, 아교 등이 ‘물’과 어우러졌을 때 파생되는 다양한 기법을 선보이면서 한국화의 현대성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평생 전통 재료의 물성을 탐구하며 평면에서 입체로 전환했고, 구상에서 추상으로 확장했다. 이것이 원문자의 한국화가 이룩한 현대성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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