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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4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93 - 22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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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몰트만의 성찬 신학을 잘 이해하고, 그것의 실천적 의미를 밝혀서, 한국교회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모티브를 마련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주지하는 것처럼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님이하나님 나라에 대해 언급하셨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마 26:29). 이 말씀은 성찬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근거가된다. 즉 성찬은 하나님 나라에서의 마지막 잔치를 상징한다고 말할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성찬은 종말론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된다. 왜냐하면 구원의 최종완성을 의미하는 하나님 나라에서의 마지막잔치는 기독교 종말론의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몰트만은 특히 성찬을 종말론적 관점에서 다루는 대표적인 신학자이다. 하지만 그의 종말론적 관점은 언제나 희망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그는 성찬을 “반복되는 희망의 상징”이라고 부른다. 여기에서“반복”은 일생에 한번만 하는 세례에 반해, 성찬은 계속 시행된다는점을 가리킨다. 즉 몰트만은 성찬이 종말론적 희망의 상징이라는 것이다. 몰트만이 성찬을 종말론적 희망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주된 이유는 종말론을 현재와 관련시키기 위해서이다. 일반적으로, 종말론은 재림이나 환란 같은 마지막 때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가리키는 것으로인식되어 있다. 따라서 종말론은 현재와 상관이 없는 미래의 일로 치부되어 버린다. 그러나 몰트만은 종말론은 마지막 때의 사건들을 다루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항상 현재와 관련되는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는 기독교 자체가 종말론이라고 말한다. 만일 종말론이 현재와 관련되어 있다면 그리고 특히 성찬이 종말론적 희망의 상징이라면, 그것은 오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는 모티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경우, 그것은 정의와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가 지금 여기에임하고 있음을 선포하는 의식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몰트만의 종말론적 희망의 상징으로서의 성찬 이해는 오늘 우리 교회의 위기 극복에 좋은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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