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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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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2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27 - 1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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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말 강남지역 서화 수장은 단순한 감상이나 취미의 영역을 넘어 수장품의 양과 질이 개인의 사회ㆍ경제적 지위와 품격 및 수양 정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특히 수려한 환경과 경제적 발전을 배경으로 한 강남지역은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동시에 인재를 배양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다. 또한 명말 문인사대부와 부유한 상인, 예술가 등이 대거 모이는 지역으로 산수를 유람하거나 서화를 감상하는 문화가 성행하였다. 명대 강남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은 새로운 형태의 소비문화와 생활방식, 사치풍조 형성을 자극하였다. 부유한 문인이나 상인들의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욕구를 만족시키고 개인의 문화적 수준이나 품위를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을 찾아 문인들은 장서 활동과 개인 원림 조성을 구체화하였다. 이는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서화 수장가들이 광범위하게 존재할 수 있는 문화적 원동력을 형성하여 소주를 비롯한 그 주변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쳤고, 강남지역은 명ㆍ청대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서화수장풍조를 주도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명대 중기 이후 강남지역의 유명한 수장가인 韓世能(1528-1598)ㆍ韓逢禧 부자와 張丑(1577-1643), 王世貞(1526-1590)ㆍ王世懋(1536-1588) 형제, 項元汴(1525-1590), 李日華(1565-1635), 詹景鳳(1528-1602), 吳廷, 吳其貞, 董其昌(1555-1636) 등의 서화 수장 상황에 관해 그 수장품 내용 및 규모와 경향을 집중 분석하고자 한다. 당시 서화 감상과 창작 및 수장의 주체는 대부분 문인사대부들이었으며 이들은 서화에 풍부한 문학적 함의를 부여하며 寫意적 화풍을 구사하고자 하였다. 이들은 문인적 아취와 이상을 중시하였으며 다른 계층의 수장가들도 이들의 문화를 모방하고자 하면서 명말 강남지역의 화단에서 문인화 전통이 흥성하게 하였는데 이는 청대에 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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