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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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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3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5 - 4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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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藝術史와 藝術論의 근간은 氣韻生動을 중심으로 한 筆墨法에 있다. 동양예술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春秋戰國・漢代의 필묵법에 대하여 그 경향성을 살펴보는 것이 본 小考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해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한 연구범주는 春秋戰國・漢代의 帛畵와 壁畫이다. 현재 학계에서 춘추전국・한대를 동양예술의 제1단계로 설정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밝혀진 작품으로는 춘추시기의 것은 아직 볼 수 없으며 전국시대 초・중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는 <人物龍鳳帛畵>와 전국시대 중・후기로 보이는 <人物御龍帛畵>가 전한다. 漢代는 西漢의 馬王堆 1号墓 출토의 <彩繪帛畵>가 있으며, 洛陽 八里台 출토의 <上林苑訓獸圖>와 <彩畵塼人物圖>가 있다. 東漢의 작품으로는 河北 望都 1号墓 출토의 《官員人物圖》 가 있다. 본 小考에서는 이 작품들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동시에 연구범주로 하였다. 위의 작품들은 모두 무덤 부장용의 그림들이어서 그동안 세간에 늦게 알려진 탓에 동양예술론은 魏晉南北朝 이후로 淸代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된 반면 춘추전국・한대는 연구 성과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위진시기 이전의 회화예술에 대한 선행연구는 거의 희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 고대의 많은 고분들이 발굴됨으로써 춘추전국・한대의 필묵법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당시 주된 필묵법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또 시대조류에 따른 필묵법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후대의 필묵법과 예술론과는 어떤 상관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하여 위와 같은 범주 안에서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양회화예술의 제1단계였던 춘추전국・한대의 회화는 筆墨法에 있어서 이미 후대에 펼쳐질 白描法의 前身이 되고 있었으며, 高古遊絲描와 같은 一筆畵를 선호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墨法에 있어서는 아직 뚜렷한 畵法은 나타나 있지 않았다. 이 시기의 회화는 實用畵였기에 예술성에 대한 관심은 없었으나 이미 동양회화예술의 전통으로써 筆法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이 전통을 초석으로 하여 後代 魏晉南北朝 이후로 筆法 中心의 藝術形態가 계속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 傳統은 唐代의 水墨畵를 통해 墨法에 대한 관심이 고양되어 筆墨法은 더욱 풍요로와 질 수 있었다. 그리고 元代 이후로 文人畵가 융성하면서 表現的 筆墨法이 구사되었는데 모두 春秋戰國・漢代의 筆墨法 傳統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춘추전국・한대의 筆墨法은 東洋繪畵藝術의 근원이며 전통으로 작용됨이 고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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