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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신약연구 신약연구 제16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5 - 134 (6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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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는 치유 사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본 논문은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치유 사역을 대체로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살핀다. 첫째, 예수의 치유 사역의 전체 문맥은 새 언약 성취임을 논증한다. 마태복음 2:18에서 예레미야 31:15가 내다 본 언약 백성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렘 31장 전체에 걸친 새 언약 모티브는, 또 다른 새 언약 장(章)인 에스겔 36장과 함께, 마태복음 2-4장 전체 흐름의 하부구조(sub-structure)임을 밝힌다. 예수께서 성령을 받으시고 곧바로 치유 사역을 시작하지 않으시고, 광야로 가사 새 언약의 성령을 주시는 목적인 말씀에 대한 순종에 승리하시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둘째로, 동일한 맥락에서 예수의 치유 사역은, 새 언약 백성의 치유와 회복이라는 공동체적 목적에 부속된다. 치유 사역은, 교회를 세우며 열방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는 빛과 소금된 교회, 새 언약 공동체의 회복과 설립을 위한 것이다. 셋째, 예수의 치유의 특징은 조잡한 마술적 주문이나 의례가 아니라, 비할 바 없는 말씀의 권세였다. 넷째, 종말의 치유하시는 목자이신 예수의 다른 특징은, 병든 자, 쫓겨난 자, 약한 자들을 육체적으로뿐 아니라 공동체적, 종교적, 전인격적으로 회복하시는 그분의 긍휼이었다. 마지막으로, 예수께서는 당시의 주술사들처럼 자신을 과시하여 대중의 인기와 권력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자주 물러나시며 스스로 고난 받은 치유자가 되셨다. 여기서 마태복음 8:17이 사용하는 이사야 53:4는, 예수께서 자기 백성의 죄를 담당하심으로써 그 결과로서 질병의 치유가 일어났다는 의미이다. 마태는 자기 백성의 고난에 참여하시는 그분의 긍휼을 강조하려 한 것이다. 예수의 십자가 고난이, 마치 죄사함의 효력처럼 질병의 치유를 구원의 징표로서 보장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종말의 하나님 나라는 성령의 통치로 이미 임했다. 육체적 질병의 치유는 이미 임한 그 나라의 통치의 예시요 확증일 수는 있지만, 아직 육체의 부활을 기다리며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는 소망 가운데 놓여 있다. 예수는 다시 오셔서 육체의 질병이나 고통을 끝내실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고통의 의미를 바꾸신다. 그분의 십자가 안에, 언제나 치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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