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민족연구원 민족연구 민족연구 제6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51 - 177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소수민족의 인권과 문화 보호에 관한 국제적인 움직임과 여론은 그들의 삶과정체성에도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접근하면서 소수민족을 ‘그 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타문화를 가진 소수집단’으로 바라보고있는 시선들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민족문화는 긴 시간 동안 주변의 다양한 요소들과 결합되는 과정에서 형성되고소멸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하나의 민족문화로 천천히 자리를 잡아간다. 하지만현재에는 경제적인 측면이 개입되면서 해당 민족문화(전통문화)를 이미지로 한 상품(관광상품)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민족문화의 변화 중 소수민족의 자립을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민족문화의 생성과 유지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나타나고 있는 정체성의 변화와 문제점(시사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아칸아이누고탄에서는 새롭게 형성된 민족문화가 생계를 위한 경제적인 기반과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아이누와 무관한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지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아이누 민족의 전통보다도 아이누의 이미지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정체불명의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물론 이것은 소수민족의 홍보나 이해를돕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아이누민족의 전통문화의 의미와 형태는 점점 변질되고 있다. 즉 당사자인 아이누인들에게잘못된 전통문화의 전수(계승)로 인한 민족 정체성의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