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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4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17 - 34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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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세기 중후반 경북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이자 문인인 臥雲 宋蘅(1830~1881)의 개인 문집을 분석하여 學․文에서 이룬 성취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定齋學派의 學․文의 후대 전승이라는 맥락 위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송형의 삶과 학문과 문학에서 드러나는 특징을 먼저 일별하고, 이를 다시 영남 퇴계학의 맥락 위에 재배치하여 그 연원을 파악한 뒤 정재학파의 學․文의 후대 전승의 맥락 위해서 송형의 위치를 가늠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武山의 九曲에 精舍를 마련하고 처사적 삶을 구현한 데서 삶의 특징을 찾아냈고, 持敬과 誠意의 학문 자세로 爲己之學을 실천한 데서 학문의 특징을 읽어냈으며, 平易하고 簡澹한 문체 속에 儒道의 근본을 드러낸 데서 문학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주자학을 근간으로 하되 퇴계 이황 이후 대산 이상정을 거쳐 정재 유치명으로 전해진 것임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주자학적 正學의 확립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바로잡으려 했던 정재학파 내 일군의 인물 가운데 구체적인 斥邪 운동보다는 衛正의 學․文에 보다 더 힘을 쏟은 인물로 송형을 규정하였다. 비록 송형의 學․文이 현실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일군의 인물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고 무기력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나 주자학을 근간으로 퇴계 이황 이후 전승된 學․文의 본질을 현실에서 구현하려 했던 정재학파의 한 경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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