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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51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15 - 13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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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교에서 사용했던 조선총독부 발행 조선어급한문 독본들은 조선어와 한문의 언어적 능력을 가르칠 뿐 아니라, 조선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서술한 거의 유일한 총독부의 교재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또한 이 독본들은 여러 차례 개정되어 일제 식민지 정책의 변천에 따라 조정된 조선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정책적 인식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세 가지 개정판 즉, 1)고등조선어급한문독본(1913, 이하 고등독본), 2)신편고등조선어급한문독본(1924, 이하 신편독본), 3)중등교육조선어급한문독본(1932, 이하 중등독본)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 한문 전적들의 수용과 편찬의 성격을 조명해 보는 것이 이 글의 논제이다. 고등독본에서 한국 전적은 짤막한 교훈담 위주로 편성되어 경사자집과 일본 전적의 보조적 역할에 그쳤기에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파악하기 힘들다. 신편독본에서 한국 전적은 오히려 일본 전적보다 비중이 커지고 역사적인 맥락을 고려하여 편성된다. 그러므로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다소간 파악할 수 있으나, 한문 학습의 본령은 경사자집에 배치된 형태였다. 중등독본에서 일본 전적은 보조적인 위치에 배치되고 경사자집과 한국 전적은 분량과 한문 학습의 심도에서 동등한 위상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독본의 편찬 과정에서 검열과 유사한 수정이 한국 한문 전적들에게 더해진 과정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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