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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내과학회 대한내과학회지 대한내과학회지 제88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62 - 266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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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는 연간 36,089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71.4명이고 이 중 20.4%가 폐외 결핵이다. 폐외 결핵 중 림프절 결핵은 흉막 결핵 다음으로 많은 31.2%를 차지하는데 흉막 결핵을 폐결핵의 범주로 본다면 폐외결핵 중 림프절 결핵이 가장 많은 빈도(결핵 전체의 6.4%)를차지한다[1]. 외국의 예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5-9%의 빈도였다[2]. Human immunodeficiencyvirus (HIV) 감염자에서 결핵은 파종성 경향이 높은데CD4+ 림프구 수가 200/μL 미만에서는 그 빈도가 더 높아지며 50% 이상에서 폐외 결핵이 동반되기도 한다[3]. 2001년우리나라 결핵 신환자의 46.1%가 보건소에서 1차 진료를 받은 반면 2013년에는 9.1%만이 보건소에서 담당하여 현재 대부분의 결핵 환자 진료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1]. HIV 감염자 외에도 치료에 따르는 면역저하 환자들이증가하고 있어 폐외 결핵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림프절 결핵을 진료 현장에서 마주칠 기회가 많아져 이에 대한 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에서는 경부 림프절 결핵의 진단과 치료를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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