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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항HIV 치료의 발전으로 HIV 환자가 장기간 생존하게 되면서 악성종양은 HIV 환자에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HIV 환자에서 암 발생양상을 알아보고 이전에 발표된 국내의 연구들과 비교해봄으로서 우리나라 HIV 환자에서 발생하는 암 발생 특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8년까지 6월까지 부산지역 4개 대학 병원(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인제대병원)에 내원하였던 HIV 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683명 중 27명(4%)에서 악성종양이 발생하였다. 27명 중에서 남자는 25명(93%)이었고, 악성종양 진단 시점 연령의 중앙값(범위) 48세(24~76세)였다. 진단 당시 평균 CD4+ 세포수의 중앙값(범위)은 42/uL (3~399)이었다. 비에이즈 정의 악성종양이 14예(52%), 에이즈 정의 악성종양 13예(48%)였다. 시기별로는 Pre-HAART 기간에는 에이즈 정의 악성종양과 비이에즈 정의 악성종양이 각각 2예씩 발생하였고, HAART 기간에는 비에이즈 정의 악성종양이 12예(52%)로 에이즈 정의 악성종양 11예(48%)가 발생하였다. 에이즈 정의 악성종양 중에서는 비호지킨 림프종(9/13)이 가장 많았고, 카포시육종(4/13)의 순이었다. 비호지킨 림프종 중에서는 미만성 B형 대세포 림프종이 가장 많았으며(5/9) 중추신경계 미만성 B형 대세포 림프종 (3/9), 버킷 림프종(1/9)의 순이었다. 비에이즈 정의 악성종양 중에서는 위암, 직장암, 간세포암이 가장 많았으며(각각 3/14) 그 외 갑상선암, 편도암, 식도암, 혈관육종, 에크린 땀샘암종(eccrine carcinoma)이 각각 1예로, 위장관 기원 악성종양이 50% (7/ 14)를 차지하였다. 에이즈 정의 악성종양과 비에이즈 정의 악성종양 발생 환자의 사이에는 내원 시점 CD4+ 세포수 중앙값은 각각 18, 114/uL로 비에이즈 정의 악성종양 환자에서 의미있게 높았다(p=0.001). 그 외에 성별, 전파경로, HBsAg 양성, 진단 시점 연령, 사망여부, HIV 감염에서 악성종양 진단까지 및 첫 내원부터 악성종양 진단까지 기간은 양 군 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국내 HIV 감염 환자의 악성 종양 발병률은 4%였 다. 항HIV 치료에 의한 생존율의 향상에 따른 에이즈 악성 종양의 감소와 비에이즈 정의 악성종양의 상대적 증가 양상 은 관찰되지 않았다. 가장 흔한 악성종양은 비호지킨 림프 종이었으며 비에이즈 악성종양 중에서는 소화기계통의 악 성종양과 간암이 흔히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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