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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제29권 제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70 - 577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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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국민들의 수혈에 대한 위험도 인식 정도는 혈액 관련 정책의 수립을 고려할 때 중요하다. 저자들은 한국인 일반 국민 을 대상으로 수혈에 대한 인지 위험도를 조사하였다. 방법 : 2007년 9월에 1개월에 걸친 전국적인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내용은설문응답자의일반적인특성,‘ 수 혈’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의 응답자의 반응, 수혈에 대한 인지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최종 설문응답자는 500명 이었다. 결과 : 수혈에대해연상되는단어는‘피’,‘ 헌혈’,‘ 에이즈’, ‘도움을준다’,‘ 환자’등이었다. 대상자의약1/3 (33.6-35.8%) 에서 수혈이 중등도 이상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대상자의 과반수 이상(55.6%)이 한국에서 공급되는 혈액이 안 전하다고 생각하였고, 대상자의 약 81.6%가 수혈이 필요한 경우 에 혈액을 수혈 받겠다고 대답하였다. 여자가 남자보다, 그리고 수혈 경험이 없는 사람이 수혈 경험이 있는 사람보다 혈액에 대 해 위험하다고 인식하였다. 국내의 혈액공급이 안전하다고 생각 하는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필요 시 수혈 을 받겠다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그리고 교 육 정도가 낮은 사람이 더 높았다. 수혈에 대한 상대적인 인지 위험도는 10점을 만점으로 할 때 평균 4.5±2.3점이었다. 결론 : 설문에 참가한 한국인은 수혈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으며 수혈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는 이전의 수혈력 같은 직 접적인 경험이 있을 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는 한국인이 수혈의 위험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해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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