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미술사학회 불교미술사학 불교미술사학 제20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 - 3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경주 구황동 탑지에는 분황사 석탑의 초층탑신에 감실과 함께 구비된 금강역사상 판석과 유사한 금강역사상 판석 4개와 통일신라시대 일반형 석탑의 部材(이하 일반형 석탑재)인 갑석재와 옥개석 2개 등이 있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안산암석재와 와편 등이 확인되고 있다. 殘存한 이들 석탑재를 바탕으로 구황동 탑지에조성되었던 석탑의 형식을 추정하는 견해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구분된다. 분황사 모전석탑과 같은 형식으로 이해하는 경우와 모전석탑이 아닌 특이하고 변형된석탑 즉, 모전석탑 방식과 일반형 석탑의 형식이 혼합된 異型石塔으로 보는 것이다. 특히, 후자는 안산암석재와 금강역사상 판석 그리고 일반형 석탑재가 동일한석탑의 부재로 사용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반해 본고는 구황동 탑지에 있는 금강역사상 판석과 일반형 석탑재가 동일한 석탑의 부재가 아님을 연구한 글이다. 다시 말해 금강역사상 판석은 안산암석재와 함께 분황사 모전석탑과 동일한 형식으로 조성된 탑부재이며, 일반형 석탑재는 이와는 별개인 일반형 석탑의 부재임을 추론한 글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구황동 탑지에 있는 금강역사상 판석과 일반형 석탑재의 현상및 일제강점기 당시의 정황을 분석하여 금강역사상 판석은 원래 구황동 탑지에있었고, 일반형 석탑재는 구황동 탑지에 유입되었을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큰 일반형 석탑재만으로 별개의 일반형 석탑이 구성될 수 있음을 제기하였다. 일반형 석탑은 대개 갑석의 탑신받침석과 옥개석 5단받침석의 규모가 비슷한 크기로 조성되는데, 구황동 탑지의 일반형 석탑재 간에서 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이들 석탑재의 크기, 비례, 양식적 특징을 중심으로 통일신라시대 일반형 석탑과의 비교․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구황동 탑지의 일반형 석탑재는 9세기 이후 제작된 일반형 석탑의 부재로 판단되었다. 이는 구황동탑지의 금강역사상 판석에서 像의 제작시기로 추정되는 7세기 중․후반과 시기적 차이를 보여 동일한 석탑의 부재로 파악하는 것은 再考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구황동 탑지의 금강역사상 판석의 치석수법은 분황사 석탑과 매우 흡사한데, 금강역사상의 크기와 감실 上面의 상인방석이 높일 곳의 너비와 감실 開 口部의 크기까지 비슷한 것을 확인하였다. 기단부에서 확인되는 石列의 크기(650cm×650cm)는 분황사의 초층탑신받침석과 비교되는 크기이기도 하다. 이 모든 현상과 주변에서 수습되는 안산암석재의 존재를 통해 7세기 중․후반, 구황동탑지에 분황사 모전석탑의 형식을 띤 석탑이 조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규모를 참작하고 현재 잔존하는 일반형 석탑재와 그 크기를 살펴볼 때 모전석탑과 일반형 석탑이 혼재된 이형석탑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