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3 - 9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은 한문학 연구자들에게 큰 혜택을 주었다. 그러나, 현재의 웹 시스템은 많은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는 1998년에 시맨틱 웹(Semantic Web)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웹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차세대 웹의 출현을 알린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시맨틱 웹의 개념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언어와 전문 연구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시맨틱 웹에 기반한 한문학 연구는 어떠한 효율성이 있는지에 대해 논하였다. 현재의 웹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사람이 잘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모니터 화면의 시각화 기술에 중점을 둔 것이다. 따라서, 컴퓨터가 문서(document)의 의미를 이해할 수가 없으며, 모니터 화면을 통해 사람이 일일이 그 의미를 해석하고 정리해야만 한다. 하지만 시맨틱 웹은 “문서의 웹(Web of documents)”이 아닌 “데이터의 웹(Web of data)”을 추구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각각의 문서들을 일일이 클릭해 읽어보지 않아도 되며, 필요한 데이터만을 모아서 원하는 정보를 훨씬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맨틱 웹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는 모든 데이터가 서로 연결(link)되는 것이다. 즉, 웹 안에 존재하는 모든 지식정보가 서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것이다. 현재의 웹이 하이퍼링크(hyperlink)를 통해 웹 페이지를 기계적으로 연결해주고 있다면, 시맨틱 웹은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데이터의 의미를 추론하여 데이터 간의 관계를 찾아, 관련된 데이터가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자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시맨틱 웹의 구현을 위한 기술 언어로는 대표적으로 3가지를 들어 보였다. 첫째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로서 특정 단어나 문장에 대해 의미를 명시하는 태그를 붙여 컴퓨터도 그 의미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RDF(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이다. RDF의 기본 구조는 ‘주어’, ‘서술어’, ‘목적어’로 이루어지며, 각 개체의 관계를 밝혀주는 것으로서, RDF 형식을 충실하게 명시해주는 만큼 웹상에서의 데이터가 서로 관계를 맺으며 잘 연결될 수 있다. 셋째는 온톨로지(Ontology)이다. RDF 구문만으로는 시맨틱 웹이 완전히 구현될 수 없으며, 정보의 의미와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한 명세서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것이 온톨로지이다. 시맨틱 웹이 한문학을 연구하는 데에 어떠한 효율성을 가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 데이터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link)되면서 지식 정보가 통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컴퓨터가 지능을 갖추면서 스스로 데이터를 분류하고 분석하여 연구자의 충실한 비서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맨틱 웹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료의 의미와 확장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그들도 시맨틱 웹의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역설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