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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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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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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5 - 2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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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나카무라 료헤이 전설집을 중심으로 최상수의 영향관계를 명확히 하였다. 최상수는 해방 전후에 간행한 전설집을 추려서 『한국민간전설집』(1958)을간행하였다. 최상수의 전설집은 채집력을 명기한 전설집으로 높이 평가되었지만, 그 내용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먼저 최상수의 첫 전설집 1944년판(『조선의 전설(朝鮮の傳說)』)을 분석하였다. 1944년판에는 민담을 포함해 61 종의 설화가 수록되었는데, 그 중 1편은 이마무라 도모의 것을, 34편은 나카무라의 『지나․조선․대만 신화 전설집』(1929)에서 전재했음을 확인하였다. 최상수는 나카무라 전설집을 활용해 16편의 신라 관련전설을 포함해, 총 46편의 전설을 나카무라 전설집에서 활용하였다. 그러나 최상수는 이 사실을 밝히지않고, 채집력을 의도적으로 가공하면서까지 나카무라 전설집의 일부를 자신의 자료에 포함시켰다. 본고에서는 나카무라 전설집과 최상수의 1944년판 및 1957년판을 철저하게 대조 검토하여 그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더불어 본고에서는 일본어의 문제와 식민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번역 상 문제가 발생한 <어씨의 시조> 등과 나카무라의 개악을 바로 잡은 <용정(龍井)>, 그리고 임진왜란 관련설화를검토하여 나카무라 전설집을 개작하면서 발생한 관련설화의 변용양상을 명확히하였다. 최상수의 전설집은 문제를 내포한 텍스트로, 이번에 출전을 밝힌 자료에대해서는 신중한 해석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며, 앞으로 최상수를 포함한 전설집의영향 관계에 대한 보다 치밀한 연구가 행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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