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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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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교육학회 漢文敎育論集 漢文敎育硏究 제4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27 - 386 (6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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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사재’는 구한말로 진입하는 시기인 19세기 중후반 1865년~1868년간의 노년의 후재 홍재철ㆍ소정 김영작ㆍ연암 조석우ㆍ위사 신석희를 지칭하였던 용어이다. 곧 이 시기의 일부 시인집단에 해당한다. 홍재철이 막객으로 초빙하여 두텁게 후대하였던 개성출신의 시인 천유 박문규도 이들의 만남에 자주 배석하였다. 홍재철, 조석우의 경우 문집이 전하지 않지만 박문규의 󰡔천유시집󰡕과 󰡔천유집고󰡕에서 강상사재와 관련한 박문규의 작품을 다수 접할 수 있으며 그 중 몇몇 시에 강상사재의 원운이 소수 첨부되어있으므로 홍재철, 조석우의 한시에 대해서도 그려볼 수 있다. 김영작, 신석희는 문집이 현전하므로 문집의 한시가 주요 자료이다. 강상사재 관련 한시자료들을 조명해 본 결과, 문예미에 있어서 크게 ‘계산풍류 계열’과 ‘우국애민 계열’로 문예적 유형을 분류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계산풍류 계열로는 용산 한강가에서 자연을 감상하는 홍재철, 조석우, 신석희의 한시를 들 수 있으며, 김영작 역시 기본적으로 용산 한강가의 시인으로, 이들과 더불어 그곳에서의 자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김영작은 서양 전함이 한강까지 침투했던 병인양요 이후에도 이내 돌아와 여전히 홀로 수도의 용산 한강가를 떠나지 않고 지켰으며, 병인양요가 있기 전후한 시기의 그의 시에서는 삼정의 문란과 외세의 침략에 대한 내우외환으로 인해 나라를 근심하고 백성을 아끼는 우국애민의 정서가 뚜렷이 드러나 있다. 즉, 김영작은 산수에서 지내는 자연미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 계산풍류의 문예미에서부터 우국애민시에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인데, 이를 구체적인 강상사재 한시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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